버스나 지하철 게이트를 그냥 지나가기만 했는데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경험, 또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쿠폰 알림이 뜨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을 것입니다. 이 모든 뒤에는 '비콘'이라는 작은 장치가 조용히 신호를 뿌리고 있습니다.📌 비콘(Beacon)이란?비콘(Beacon)은 지난 글에서 다룬 블루투스(정확히는 BLE) 기술을 기반으로, 주변에 '나 여기 있어요'라는 신호를 주기적으로 계속 송신하는 장치입니다. 원래 비콘(beacon)이라는 단어 자체가 등대나 봉화처럼 '신호를 보내는 표지'를 뜻하는데, 이 이름 그대로 작동한다고 보면 됩니다.비콘은 스스로 데이터를 요청하거나 받지 않고, 정해진 간격으로 신호만 일방적으로 송신합니다. 이 신호를 블루투스가 켜진 스마트폰이 범위 안에서 감지하..